귀뚜라미 곱등이 차이와 구분 방법

귀뚜라미와 곱등이는 긴 더듬이와 발달한 뒷다리 때문에 비슷해 보이지만 몸 형태, 날개, 소리, 주로 나타나는 장소에서 차이가 납니다. 집 안에서 봤다면 몸이 둥글고 등이 굽어 있으며 날개가 거의 보이지 않는 쪽이 곱등이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귀뚜라미와 곱등이는 어떻게 다른가요?

무엇이 다른가요?구별할 때 보는 특징
귀뚜라미• 몸이 비교적 납작함
• 성충은 날개가 보이는 종류가 많음
• 수컷이 날개를 비벼 소리를 냄
• 풀밭, 화단, 건물 주변에서 자주 보임
곱등이• 몸통이 둥글고 등이 굽은 형태
• 날개가 없거나 겉으로 거의 보이지 않음
• 귀뚜라미처럼 울음소리를 내지 않음
• 지하실, 배수구 주변, 창고처럼 습하고 어두운 곳에 주로 나타남

귀뚜라미와 곱등이는 모두 메뚜기목에 속하며 긴 더듬이와 강한 뒷다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겉모습만 짧게 보면 비슷하지만 성충의 날개와 몸통 형태를 보면 비교적 쉽게 구별할 수 있습니다.


곱등이는 영어로 camel cricket(캐멀 크리켓) 또는 cave cricket(케이브 크리켓)이라고 부르는데, 등이 위로 굽은 체형 때문에 이런 이름이 붙었습니다.

귀뚜라미 곱등이 생김새 차이

귀뚜라미와 곱등이의 몸체 더듬이 뒷다리 차이 비교
귀뚜라미와 곱등이의 외형 차이를 정리한 가이드 이미지

몸 크기와 체형 차이

귀뚜라미는 머리에서 배까지 비교적 납작하고 길쭉한 형태입니다. 몸통 양옆으로 날개가 접혀 있어 등 부분이 평평하게 보이는 종류도 많습니다.

곱등이는 배 부분이 통통하고 등이 위쪽으로 굽어 있어 옆에서 보면 둥근 곡선이 두드러집니다.

뒷다리도 몸에 비해 길게 발달해 있어 다리를 펼쳤을 때 실제 몸길이보다 훨씬 크게 보입니다.

크기는 종과 성장 단계에 따라 달라지므로 크기만으로 귀뚜라미와 곱등이를 구분하기는 어렵기 때문에 몸의 높이와 날개 유무를 함께 보는 편이 정확합니다.

더듬이와 뒷다리 차이

두 벌레 모두 더듬이가 길지만 곱등이는 더듬이가 몸길이보다 훨씬 길어 보이는 개체가 많습니다.

어두운 공간에서 주변을 감지하는 데 긴 더듬이를 사용합니다.

곱등이의 뒷다리는 가늘고 길며 점프할 때 순간적으로 몸을 멀리 이동시킵니다.

사람이 가까이 가면 특정 방향으로 달아나기보다 갑자기 튀어 오르는 모습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귀뚜라미 역시 뒷다리가 발달했지만 몸통이 비교적 낮고 날개가 함께 보여 곱등이와 외형 차이가 납니다.

곱등이 귀뚜라미 소리 차이

귀뚜라미 수컷은 앞날개를 서로 비벼 특유의 울음소리를 냅니다.

주변에서 일정한 간격으로 반복되는 귀뚜라미 소리가 들린다면 수컷 성충이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곱등이는 귀뚜라미처럼 날개를 비벼 우는 구조가 없어 울음소리를 내지 않습니다.

밤에 벌레가 보였는데 울음소리는 없고 긴 더듬이와 굽은 등이 눈에 띈다면 곱등이 쪽에 가깝습니다.

뛰면서 바닥이나 물건에 부딪혀 작은 소리가 날 수는 있지만 울음소리와는 다릅니다.

귀뚜라미 곱등이 주로 나타나는 장소

귀뚜라미는 풀밭, 화단, 건물 외벽 주변처럼 식물이 있거나 숨을 공간이 있는 실외에서 주로 생활합니다.

날씨가 추워지거나 출입문과 창문 틈이 열려 있으면 실내로 들어오기도 합니다.

곱등이는 습하고 어두우면서 사람의 움직임이 적은 공간을 선호합니다.

지하실, 반지하, 창고, 보일러실, 배수구 주변, 화장실 하부처럼 습기가 남는 곳에서 발견되기 쉽습니다.

장마철이나 비가 많이 온 뒤에는 외부 서식지가 물에 젖으면서 건물 내부로 이동하기도 합니다.

지하층이나 배관이 지나가는 공간에서 반복해서 보인다면 주변 습도와 유입 틈을 함께 살펴야 합니다.

곱등이와 귀뚜라미 구별하는 방법

곱등이와 귀뚜라미 외형과 울음소리 비교
등 모양, 날개, 울음소리, 발견 장소로 구별하는 방법
  1. 등이 둥글게 굽었는지 봅니다.
  2. 성충 몸에 날개가 보이는지 살펴봅니다.
  3. 귀뚜라미 특유의 울음소리가 나는지 들어봅니다.
  4. 발견된 장소가 습하고 어두운 곳인지 확인합니다.

곱등이는 등이 높게 솟고 날개가 거의 보이지 않는 형태가 특징입니다.

반대로 귀뚜라미는 몸이 낮고 성충에서 날개가 확인되는 종류가 많습니다.

벽이나 바닥에 앉아 있는 벌레를 가까이 잡으려 하면 곱등이는 긴 뒷다리로 갑자기 크게 점프할 수 있습니다.

맨손으로 잡기보다 컵이나 용기로 덮은 뒤 종이를 밑으로 밀어 넣어 밖으로 옮기는 방식이 편합니다.

곱등이는 해충인가요, 익충인가요?

곱등이는 사람을 흡혈하거나 집 안의 목재를 갉아 먹는 벌레는 아닙니다.

자연에서는 작은 곤충 사체와 유기물 등을 먹으면서 분해 과정에 관여합니다.

하지만 실내에서 여러 마리가 반복해서 나타난다면 위생적인 불쾌감이 크고, 집 안에 습한 공간이나 외부와 연결된 틈이 있다는 신호가 될 수 있습니다.

한두 마리가 우연히 들어왔다면 개체를 제거하고 출입문 하단, 창틀, 배관 관통부 틈을 막으면 됩니다.

지하실이나 배수구 주변에서 계속 나온다면 누수와 결로, 높은 습도, 외부 유입 경로를 함께 정리해야 재발을 줄일 수 있습니다.

보이는 곱등이는 일반 가정용 분사형 살충제로 처리할 수 있으며, 제품 형태와 사용 위치는 살충제 종류와 사용법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귀뚜라미 곱등이 비교 FAQ

곱등이도 귀뚜라미처럼 우나요?

곱등이는 귀뚜라미처럼 날개를 비벼 울음소리를 내지 않습니다.

일정한 간격으로 반복되는 울음소리가 들린다면 귀뚜라미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귀뚜라미와 곱등이 중 어떤 벌레가 더 큰가요?

종류와 성장 상태에 따라 차이가 있어 크기만으로 구별하기 어렵습니다.

곱등이는 긴 다리와 더듬이 때문에 실제 몸길이보다 훨씬 크게 보일 수 있습니다.

곱등이가 사람에게 뛰어드나요?

곱등이가 사람을 공격하기 위해 뛰는 것은 아닙니다.

위협을 느끼면 긴 뒷다리로 갑자기 점프하면서 방향을 정확히 조절하지 못해 사람 쪽으로 튀는 것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곱등이는 집 안에서 번식하나요?

습기와 먹이, 숨을 틈이 계속 유지되는 환경이라면 건물 내부나 지하 공간에서 머물 수 있습니다.

여러 마리가 반복해서 나온다면 단순 유입보다 주변 환경을 함께 살펴야 합니다.

곱등이와 꼽등이는 같은 말인가요?

일상에서는 ‘꼽등이’라고 부르기도 하지만 표준적으로는 곱등이라고 씁니다.

인터넷이나 일상 대화에서는 두 표현이 섞여 사용됩니다.